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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 호/ 2021. 06.

센터소식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 최재석 연구협력실장, ‘생물다양성의 날’ 대통령 표창

16년간 어류폐사 및 수생태 복원에 대한 연구로 생태계 보전에 기여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 최재석 연구협력실장이 지난 21일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최재석 연구협력실장은 2000년대 초반부터 전국내륙습지와 석호 복원, 외래종 제어, 어류폐사 초기대응 매뉴얼 마련으로 생태계 보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주요 공적으로 ‘토교저수지 및 파로호 그리고 봉포호와 천진호에서 토속어종을 활용한 외래어종 제어’, ‘가물치 활용 황소개구리 제어‘가 있으며 그밖에도 청소년과 전문가 그리고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한 바 있다.

최재석 연구협력실장은 “앞으로도 국내 습지 보전과 생태계 보호에 이바지하고, 환경인재와 미래세대 교육을 통해 환경보전의식 고취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와 교육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1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는 생물다양성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 및 보전 활동 등 국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주최한 행사이다.

연구사업

2021년도 연구과제 및 연구책임자 최종선정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는 ‘21년도 연구사업으로 총 4건의 과제를 확정지었다. 확정된 과제로는 ▲고속도로 휴게소 비점오염원 모니터링 및 평가연구 ▲폐광산 배수 내 유해 중금속 흡착을 위한 기능성 바이오차 개발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시설개선 및 효율적 관리방안 ▲ASF대응 강원도지역의 야생멧돼지 조사 및 효율적 관리방안이 있다.

이에 대해 센터는 과제별 연구책임자를 선정하고 협약체결을 진행하였으며, 지역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의미한 연구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연구가 종료되는 10월까지 지원 및 관리할 예정이다.

[2021년도 연구과제 추진 현황]

조직도 조직도

기업환경지원사업

환경홈닥터 42명 위촉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현재까지 위촉된 환경홈닥터는 ▲대기 20명 ▲수질 8명 ▲폐기물 8명 ▲생태, 미생물 1명 ▲환경경영 1명 ▲기타 4명으로 총 42명이다. 환경홈닥터란, 센터와 함께 환경 관련 전 분야에 걸쳐 기업체에 방지시설 기술지원, 설치 적정성 평가, 사업비 검토 등을 수행하는 전문인력이다. 이들은 대학 교수진, 연구소 전문가, 전문 기술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센터는 향후 홈닥터 POOL을 활용해 도내 영세 사업장에 대한 기술지원을 적극적으로 수행해나가면서, 강원도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관련 분야 홈닥터 모집에도 매진할 예정이다.

4‧5종 대기배출사업장 기술지원‧시설개선 컨설팅 사업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점검 실시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는 「환경부 국고보조금 운영관리지침」 제33조제1항제1호 등 관련규정에 따라 원주지방환경청과 점검 평가반 구성하고 2019년도 지원 사업장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사업 대상 선정의 적정성 및 추진 상 문제점 파악, 방지시설 적정 운영여부(IOT 시설포함) 점검 등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센터는 방지시설 가동여부, 소모품 교체여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사양 및 설치위치 적정 여부를 확인하는 등 기술자문을 실시하여 지원사업장 사후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환경교육사업

18개 시‧군 대상 ‘영농폐기물 배출‧관리 교육’ 영상자료 배포 및 대면교육 실시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는 한국환경공단 강원환경본부, 강원도청과 함께 6월 14일부터 18개 시‧군 대상 영농폐기물 배출‧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폐비닐 방치로 일어나는 토양오염, 농약으로 인한 하천 오염사고 예방을 통해 농촌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다.

교육 대상은 전국 18개 시‧군 내 이장협의회와 부녀회를 비롯해 지역에서 활동 중인 여러 단체이다. 센터는 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상자료를 지자체에 배포하여 각 단체에서 자유롭게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현장강의도 틈틈이 병행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