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70 2022. 09

강원도의회 정책Letter

정부동향

행정안전부행안부,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역 맞춤 성장과 판로 확대 지원

- 9월 20일(화)부터 9월 29일(목)까지 ‘민‧관 협업체계구축사업’ 지역순회 자문(컨설팅) 실시 -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는 ‘민·관 협업체계 구축사업’의 추진현황 점검과 지역 의견 수렴을 위해 지역순회 자문(컨설팅)을 9월 20일(화)부터 9월 29일(목)까지 약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 ‘민·관 협업체계 구축사업’은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을 민·관 협업을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 이 사업은 2021년부터 추진되었으며, 올해 3월 35개 지자체가 선정되어 각 1억 원(국비 0.5억, 지방비 0.5억)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 선정된 지자체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인, 지역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사회적경제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판로지원, ▴물류·유통, ▴금융지원, ▴전시, ▴홍보, ▴인재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현안에 맞게 사업비를 활용하고 있다.
  • 이번 지역순회 자문(컨설팅)에서는 10개 지자체*에 대한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우수사례 공유나 추가적인 현장점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향후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충남 태안, 전북 전주, 전북 남원, 전남 순천, 광주 남구, 대전 서구, 경북 영주, 부산 북구, 경남 김해, 경북 청도
    • 또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장에서 체감하는 사업효과를 확인하고, 인구감소나 사회적경제 규모와 같이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지원 방안 등 2023년 사업추진을 위해 개선·발전이 필요한 방안도 논의한다.
  • 이번 지역순회 자문(컨설팅) 결과는 지자체 사업 추진현황 점검 결과와 더불어 10월 개최 예정인 전국 시·도 영상회의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 한편, 행정안전부는 사회적경제기업 매출 제고를 위해 2021년 홈플러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인터넷 판매점(홈플러스 몰)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입점시켰다.
    • 현재 인터넷 판매점에서는 9개 지자체*의 약 160개 사회적경제기업에서 판매하는 700여 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13일(목)부터 10월 26일(수)까지 입점 1주년 맞이 특별기획전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 인천, 광주, 울산, 경기 김포, 강원, 충남, 전남, 제주
    • 특별기획전에서는 총 100여 개의 지역 대표상품이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행사를 위해 지자체는 할인에 따른 차액을 지원하고, 홈플러스는 행사 기간 중 온라인 광고를 지원한다.
    • 행안부는 이번 특별기획전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와, 기업과 상품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구본근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관은 “민·관 협업체계 구축사업이 지역에서 민·관 협력의 본보기(모델)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특별기획전이 지역경제 활력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농촌의 사회서비스
공백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

- 농식품부, 2023년 ‘사회적농업 활성화지원사업’ 공모 -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9월 19일(월)부터 2023년 ‘사회적농업 활성화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 동 사업은 농촌의 서비스 제공 주체로서 ‘사회적 농장’과 ‘지역 서비스공동체’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농업을 통해 취약계층 대상 돌봄, 교육, 일자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농업 활동을 확산하고 주민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농촌의 부족한 사회서비스를 스스로 공급할 수 있도록 서비스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 현재 전국 14개 시․도에 사회적 농장 83개소와 지역 서비스공동체 22개소가 운영 중이며, 이동식 세탁과 집수리 등 주민 생활복지 서비스를 개선하고 고령자 돌봄과 일자리 제공 등을 통해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 농식품부는 2023년 약 130여 개의 농촌 서비스 제공 주체를 대상으로 국비 총 59억 원 규모를 지원할 계획이며, 대상별 지원내용은 다음과 같다.
  • 구분 지원 기간 지원 한도(백만 원) 지원 내용
    사회적농장 개별(‘18~) 1년 차 20 사회적 농업 프로그램 운영비
    2~5년 차 60 사회적 농업 프로그램 운영비, 시설개선비
    공동체 단위(‘23~) 5년 90 사회적 농업 프로그램 운영비, 시설개선비, 지원인력 활동비
    거점(‘20~) 3년 170 교육, 자문 등 거점농장 운영비 시설개선비, 지원인력 활동비
    지역 서비스공동체(‘22~) 1년 차 50 서비스 공급 비용 및 공동체 운영비, 지원인력 활동비
    2~5년 차 90
  • 내년부터는 다수의 농장이 지역을 기반으로 협력하는 공동체 단위 사회적 농장 유형이 신설되며, 개별 농장 및 서비스공동체의 지원 첫해 예비단계가 도입되어 지원 규모가 조정된다.
  • 변경 관련 상세 내용은 2023년 사업 시행지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9월 28일(목)에 지자체와 관련 조직, 단체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해당 시․군 담당자를 통해 신청하면 설명회 참석이 가능하다.
  • 그 밖에 공모 일정, 지원 규모 등 사업공고 세부 사항은 농식품부 누리집(www.mafra.go.kr), 사회적농업종합포털(socialfarm.kr)에서 안내하고 있다.
  • 농식품부 이상만 농촌정책국장은 “동 사업을 통해 농촌 주민 등이 자조, 협력을 토대로 서비스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포용 등 따뜻한 농촌의 모습을 만들어 가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관광 벤처기업과
지자체·여행업계·투자자를
연결하는
‘2022 관광기업 이음주간’ 시작!

- 지역기반 협업, 관광 재개, 관광서비스 수출 등 주제별 시연회 -

- 시도관광과장 회의 통해 관광벤처기업과 지역현안과제 해결 협업 논의도 -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국정과제 ‘혁신적 관광벤처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관광산업 생태계 주체 간 사업을 확대하고 협업을 촉진하는 ‘2022 관광기업 이음주간(Tourism Connect Week)’을 9월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공식 누리집(connect.tourbiz.or.kr)과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서울 명동 9. 20.~22.), 하이커 그라운드(관광공사 서울센터, 9. 20.~23.) 등에서 진행한다.
  • 올해 2회째를 맞이한 ‘관광기업 이음주간’에서는 ‘참여, 연결, 혁신: 미래관광 1.0’을 표어로 정하고 혁신을 주도하는 관광 벤처기업과 창업초기기업이 만들어나가는 새로운 관광의 미래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장을 제공하는 데 힘썼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관광산업의 대전환 시기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생태계 혁신을 강화하기 위해 관광 분야 국내 대표 거대 신생(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 원 이상 비상장벤처기업) ‘야놀자’ 김종윤 대표가 민간 추진위원장을 맡고 국내 관광창업 생태계에서 유명한 민간 전문가로 구성한 민간추진위원회와 함께 마련했다.
  • 9. 20. 제2차관, 융·복합시대 관광기업의 성장과 연대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 약속
  • ‘관광기업 이음주간’ 개막식은 9월 20일(화),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다. 문체부 조용만 제2차관은 개막식에 참석해 코로나 위기 속에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관광벤처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을 강조하고 융·복합시대에서의 관광기업의 성장과 연대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할 계획이다. ‘야놀자’ 김종윤 대표는 ‘디지털 미래를 위한 준비’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 관광 벤처기업·지자체·여행업계·국내외 투자자 등 300여 명 참여 9. 19.~23. 3대 주제별 시연회, 1:1 사업설명회, 기업 투자 유치 등 진행
  • 올해는 국내외 관광 벤처기업과 여행업계, 지자체, 국내외 투자자 등 3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기반 협업, 관광 재개(리오프닝), 관광서비스 수출’이라는 3대 주제 아래 관광산업 주체 간 소통과 교류를 한층 강화한다. 코로나19 이후 급격한 변화 속에서 관광산업의 흐름을 조망하고 다가올 미래관광시대를 준비하는 주제발표, 시연회(데모데이), 사업 설명회 등이 이어진다.
  • 특히 올해는 3대 주제별 시연회를 처음으로 추진한다. 9월 20일(화)에는 첫 번째 주제, ‘지역기반 협업’을 촉진하기 위한 주제발표와 인구감소지역 관광혁신 아이디어 시연회를 신설해 지난 8월 30일(화)에 진행한 ‘예선리그: 배터리(BETTER里)’ 심사(오디션)를 통과한 10개 관광 벤처기업들이 ‘인구감소지역 맞춤형 관광혁신 제안’을 주제로 발표와 열띤 토론을 펼친다. 결선 행사는 창업초기기업 전문채널 이오(eo)스튜디오를 통해 생중계한다.
  • 두 번째 주제 ‘관광 재개(리오프닝)’와 세 번째 주제 ‘관광서비스 수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9월 21일(수), 중국 대형 여행플랫폼 알리바바 그룹과 한국 관광벤처기업 ㈜온다, 한중 관광기술기업 간의 교류협력 장을 통해 중화권 관광객 대상 판매채널을 구축한다. 9월 22일(목)에는 유망 관광벤처기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과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해외 기업과 투자자를 온라인으로 초청해 기업 설명회와 투자 상담을 진행한다.
  • 관광공사와 한국벤처투자는 한국모태펀드 관광계정 중소‧벤처 투자 활성화와 상호 업무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특히 중국 알리바바그룹과 일본 후쿠오카벤처마켓 관계자들과의 투자 상담 등은 중화권·일본 시장 진출과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들에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밖에도 관광벤처기업의 관광흐름과 디지털 전환(DX),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활동 등을 소개하는 전시공간을 마련해 관광기업 대상으로 무료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 아울러 문체부는 ‘관광기업 이음주간’과 연계해 9월 20일(화), 전국 시도관광과장 회의를 열어 지역의 묵은 현안 과제들을 관광벤처기업들과 협업해 해결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관광벤처기업 소비자 특별 판촉행사 ‘하이커에어’ 온·오프라인 진행
  • 대국민 관광벤처기업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소비자 특별 판촉행사도 준비했다. 하이커 그라운드 1층에서는 관광벤처기업들의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반짝 매장 ‘하이커에어(HiKR Air)’를 9월 20일(화)부터 23일(금)까지 연다. 온라인 네이버스토어를 통해서도 9월 20일(화)부터 30일(금)까지 특별 할인을 진행한다.
  • 9월 23일(금)에는 ‘하이커에어’ 현장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여행사진 잘 찍고 보정하는 법’ 강연을 진행한다. 지역에서는 부산 관광기업의 반짝 매장 ‘부산 수퍼’를 동구 관광안내소에서 이음주간 기간(9. 19~23.)에 운영한다.
  •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가업체들에 대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광벤처기업과의 협업을 추진하는 기업, 공공기관이 늘어나고, 관광 창업 생태계로 투자 유치도 확대되길 기대한다.”라며 “다양한 기업이 참여하는 열린 협업의 장을 더욱 확대하고 관광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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