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브리프
지역 청년인구 유출과
지자체의 대응방향
기고자박진경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
지역인구 늘리기 경쟁에서 청년인구 유치 경쟁으로
일본 가미야마정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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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창성회의 보고서에서 전국 20번째로 소멸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한 지역
- 약 2만명 이상이었던 가미야마정의 인구는 2015년 약 5,300명으로 감소했으나, 웹디자이너, 컴퓨터 그래픽 디자이너, 예술가, 요리사, 수제구두 장인 등 창의적 직업을 가진 청년들이 2008년부터 8년간 적어도 91세대, 161명이 이주
- IT 벤처기업이 유입되고 있는 일본의 산골마을
- 고향으로 U턴한 오오미나미라는 지역주민이 이주촉진과 IT 기업유치를 담당하는 NPO(비영리단체)법인, 그린밸리를 설립하여 초기에는 예술가 지원부터 시작하여 이주자, IT기업 유치
-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Artist In Residence)사업부터 추진하여 예술가를 초빙해서 일정기간 지역에 머무르게 하고, 주민들과 교류하면서 작품을 만들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시작
- 이 때 컨셉은 “만족할만한 시설을 원한다면 가미야마는 당신이 찾는 곳이 아닙니다. 풍족한 자금을 원한다면 가미야마는 당신이 찾는 곳이 아닙니다. 그저 일본 시골마을에서 마음 따뜻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사람 중심의 프로그램을 찾고 있다면 가미야마야말로 당신이 원하는 장소임에 틀림없습니다.”로 설정
출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자치 정책Brief_박진경 연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