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정책Letter

도시 공동화

도심의 지가 급등, 각종 공해 등이 원인이 되어 도시 외곽으로 인구가 이동하면서 도심이 공동화(空洞化)되고 외곽지역이 밀집되는 현상이다. 인구증감의 분포도가 도넛과 같은 형상을 나타내기 때문에 도넛현상이라고도 한다. 도심의 지가 급등, 공해 등으로 인해 도심의 주택은 줄어들고 결국 공공기관, 상업기관만 남게 된다. 이렇듯 업무지역과 주거지역의 분리된 도시의 직주분리의 결과로 도시중심부의 상주인구가 감소하고 이를 에워싸고 있는 외각 주변부에 인구 증가가 현저하게 나타난다. 이런 현상이 심해지면 도시 외곽의 주택지에서 도심지까지의 출퇴근이 매우 혼잡해지고 교통난이 가중되면서 비능률이 심화되어 다시 도심으로 되돌아오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것을 직주접근(職住接近) 또는 회귀현상이라고 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공동화현상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그린오션

친환경 정책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그 시장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경영전략을 말한다. 레드오션이 이미 경쟁이 치열해진 시장을, 블루오션이 경쟁을 벗어난 새로운 시장을 의미한다면, 그린오션은 친환경정책, 저탄소 녹색경영 등 환경 문제에 가치를 두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시장을 의미한다.

블루오션의 경우 환경 문제를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탄소 배출 문제, 기후, 자원 고갈 문제 등을 고려하지 않고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없다는 문제의식에 의해 대두된 개념이다. 즉, 블루오션은 혁신 중심의 경영 전략이었다면, 그린오션은 지속 가능성 중심의 경영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2005년 GE의 제프 이멜트 회장은 ‘애코매지네이션(Ecomagination)’이라는 용어를 제시하여 환경 보호를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추진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이외 친환경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개발하는 것이 그린오션의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그린오션 [Green Ocean]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