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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 호/ 2020. 12.

사업 추진 현황 및 성과

연구개발사업

2020년 지역참여형 환경거버넌스 연구모임 개최

우리 센터는 ‘지역참여형 환경거버넌스 연구모임’에 대한 결과발표회를 12월 4일 강원대학교 문화 예술공과대학에서 개최했다. 지역참여형 환경거버넌스 연구모임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나서서 지역현안 환경문제를 파악하고,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연구모임이다. 이는 많은 환경문제들이 도민의 일상생활과 기업활동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측면에서, 전문가 집단이 아닌 도민들이 체감하는 환경현안을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주민참여형 환경정책’을 만들어간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이를 위해 센터는 지난 9월에 공개공모 방식으로 4개의 모임을 선정했다. 선정된 연구모임은 ▲공지천유역상생단 ▲약사천시민연구회 ▲자연과 함께 행복을 꿈꾸는 사람들(자행사) ▲새처럼으로서 각각 300만원의 지원금을 받고 3개월 동안 환경문제 연구를 수행했다. 결과발표회에는 분야별 평가위원, 연구책임자,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으로 발표 및 평가를 진행할 방침이다.

발표 내용으로는 ▲춘천의 공지천·약사천 수질 개선을 위한 시민들과 공동조사 및 주기적 감시활동을 통한 관리방안 ▲횡성 주천강 일대의 어류폐사 사건 이후 어류조사를 바탕으로 복원추진을 위한 정책제언 ▲동해안 석호를 찾는 새들의 기록, 석호 보전을 위한 방안 등이 있다. 이명화 센터장은 “이번 지역참여형 환경거버넌스 모임의 결과가 향후 강원도 지자체의 환경정책 반영 또는 연구과제로 연계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지원사업

2020년 사업운영 현황

센터 재지정(2020.4.1.) 이후, 기술지원 및 4·5종 대기배출지원사업은 활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힘써왔다. 먼저 각 지자체와 사업장에 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신속한 현장기술지원을 추진해왔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홈닥터를 구성해 맞춤형 전담팀을 꾸렸다.

이에 현재까지 위촉된 홈닥터는 38명 / 기술지원업체는 4개소 / 4·5종 대기배출시설지원 80여개소(준공 예정)로, 신규 센터 및 코로나19라는 난항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해가고 있다.

앞으로 센터는 보다 신속한 진행을 위해 업무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참여기업 확보를 위해 다각도로 사업을 홍보하는 등 2021년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환경교육사업

2020년 사업운영 현황

지난 10월 말부터 시행된 온라인 환경교육이 12월 31일 종료된다. 2020년 환경교육은 총 15건으로 ▲석호·습지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교육(6건) ▲강원환경기술인 교육(3건) ▲하천 수질정화 및 생태 전문화 교육(6건)이 있다. 총 교육 참여자는 81명이며, 모두 교육영상 시청을 완료한 상태이다.

설문조사 결과, 현재까지 ‘업무 능력 기여도’ 항목에서 ‘매우만족’이 평균 86.93%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반복시청이 가능한 유튜브 일부공개 체계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 센터는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복습이 가능하도록 31일까지 영상을 게시하고, 설문조사를 토대로 개선점을 도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