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출생아 수는 30만 3천명으로 전년 대비 2만 4천명(-7.3%) 감소
합계출산율은 0.92명, 전년(0.98명) 대비 0.06명(-5.9%) 감소, 2년 연속 1.0명 이하
연도별 합계출산율 및 출생아 수
주: 2019년 합계출산율 및 출생아수는 잠정치임.
자료: 통계청(2020), 「2019년 출생·사망통계 잠정결과」
합계출산율은 세종(1.47명)이 가장 높고, 서울(0.72명)과 부산(0.83명)이 낮음
시도별 2018~2019년 합계출산율
자료: 통계청(2020), 「2019년 출생·사망통계 잠정결과」
1) 합계출산율은 15~49세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의미
(주출산 연령대의 상향이동 및 출산율 하락) 5세 단위 연령대 중 출산율 2)이 가장 높은 주출산 연령대가 1995년 25~29세에서 2007년 이후 30~34세로 상향이동
30~34세 출산율 하락: 112.4명(2010년) → 91.4명(2018년) → 86.3명(2019년)
연도별 연령대별 출산율 추이
자료: 통계청(2020), 「2019년 출생·사망통계 잠정결과」
2010~2019년 동안 25~34세 남성인구는 49만 7천명 감소(-12.6%), 여성인구는 61만 3천명 감소(-16.3%)
주출산 연령대의 인구수와 비중이 낮아지게 되면서 출생아 수가 상대적으로 감소하여 합계출산율도 낮아지게 됨
남성의 평균 초혼연령은 2000년 29.3세에서 2018년 33.2세로 증가, 여성의 초혼연령은 26.5세에서 30.4세로 증가
혼인건수는 2014년 30만 5,507건에서 2019년 23만 9,210건으로 계속해서 감소
연도별 평균 초혼연령 추이
자료: 통계청, 인구동향조사를 토대로 국회예산정책처 작성
연도별 평균 혼인건수 추이
2) 이하에서 출산율이란 연령별 모(母)의 출산율을 의미하며 모의 연령별 출산율은 해당 연령대 인구 1,000명당 출생아수로 정의함
인구성장률은 2029년부터 마이너스로 전환, 2067년에는 –1.26% 수준
장례인구추계: 2017~2067
자료: 통계청(2019), 「장래인구특별추계: 2017~2067」
(생산연령인구: 15~64세) 2017년 3,757만명(73.2%)에서 2018년 3,765만명을 정점으로 2030년 3,395만명, 2067년에 1,784만명(45.4%)으로 감소할 전망
(고령인구: 65세 이상) 2017년 707만명(13.8%)에서 2025년에 1,000만명을 넘고, 2067년에 1,827만명(46.5%)까지 증가할 전망
(유소년인구: 0~14세) 2017년 672만명(13.1%)에서 2030년 500만명으로, 2067년에 318만명 (8.1%)으로 감소할 전망
출산율제고 관련 정부예산: 제1차 기본계획(2005~2010) 19.7조원, 제2차 기본계획(2011~2015) 60.5조원, 제3차 기본계획(2016~2020) 108.4조원
합계출산율(2017): 한국 0.92(2019), 미국 1.77, 일본 1.43, OECD 평균 1.65
우리나라는 2000년 고령화사회(고령인구 비중 7% 이상), 2018년 고령사회(고령인구 비중 14% 이상)에 진입, 2025년 초고령사회(고령인구 비중 20% 이상)에 진입 예상
지금 태어난 출생아가 출산연령대가 되는 향후 20~30년 이내에 인구규모가 지금보다 급격하게 증가할 가능성이 낮음 3)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정부 이전지출이 증가하더라도 각 경제주체들이 결혼과 출산 의사결정에 필요한 생애에 대한 전망을 바꾸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음
국회예산정책처에 의하면 2019~2023년 동안 노동의 잠재성장기여도는 이전기간(2014~2018)에 비해 0.1%p하락할 것으로 전망 4)
3) 출생아 수가 매우 적은 시기에 태어난 현재의 출생 코호트(cohort)는 그 규모효과로 인해서 현재 출생 코호트가 출산시기가 되어도 전체적으로 출생아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기 어렵게 됨
4) 국회예산정책처(2019), 「2020년 및 중기경제전망」
출처 | 국회예산정책처 "NABO Focus" 제 13호, 2020년 3월 9일, https://www.nabo.go.kr/index.j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