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11 2020. 06

강원도의회 정책Letter

정부동향

환경부수돗물 등 환경서비스, 더욱 빠르고 넓어진다

  • 환경부는 코로나 이후 달라진 상황과 시대를 반영한 환경정책의 혁신 방향을 설정하고, 한국수자원공사 등 산하 7개 공공기관과 함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여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환경부 산하 7개 공공기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생태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보다 깨끗하게 관리되는 수돗물】
    • 한국수자원공사는 유역관리부터 물공급, 물순환까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실시간 물관리체계’를 완성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 상수도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무인기(드론)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댐‧저수지부터 수도꼭지까지 수량‧수질을 감시하고, 실시간 누수탐지와 대응을 통해 깨끗한 수돗물을 원활하게 공급한다.
  • 【디지털로 탐방하는 아름다운 국립공원】
    • 국립공원공단은 가상현실(VR)을 활용하여 집에서도 국립공원을 탐방할 수 있도록 경관 정보와 자연해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이른바 ‘국립공원 랜선 탐방’을 운영한다.
  • 【모바일로 효과적인 5등급 배출차량 운행제한 안내】
    •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제한 제도가 지난해 2월부터 서울시를 시작으로 시행되었다. 한국환경공단은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제한 제도가 보다 효과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현행 우편안내 서비스를 모바일 전자고지로 개선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 【디지털 기술로 더욱 안전해진 사회와 작업환경】
    • 한국수자원공사는 수도 검침 결과를 활용하여 홀몸노인 고독사 예방 등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 물사용량이 평상시보다 급격히 감소한 경우 사회복지사나 보호자에게 알리는 서비스를 2017년 경북 고령군에 시범 도입한 이후 현재 17개 지자체, 840가구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 중이다.
    •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환경공단은 사물인터넷(IoT), 센싱, 무인기(드론) 등의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장비를 확대하고 가상현실(VR) 안전교육으로 작업장 안전관리의 내실을 다진다.

농림축산식품부폭염·태풍 등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추진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재해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2020년 여름철 농업재해대책』을 수립하고 농촌진흥청, 지자체,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 농식품부는 6월 10일부터 10월 15일까지「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재해 예방·경감, 복구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 매년 여름철 호우·태풍과 같은 풍수해로 농업부문의 피해가 상시화되고 있음에 따라 농식품부는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5년간 태풍·집중호우 피해현황

    연도 농작물 피해 농업시설 피해 복구소요액
    2015 429ha 1ha 4억 원
    2016 37,981ha 96ha 455억 원
    2017 4,674ha 7ha 318억 원
    2018 55,187ha 84ha 708억 원
    2019 80,206ha 258ha 2,207억 원
    • 농작물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농업용 수리시설*에 대하여 사전 점검 등 지난 5월부터 10월말까지 가동체제에 유지하고 있으며, 저수지 17천 개소, 양·배수장 8천 개소, 취입보 18천 개소, 집수암거 3천 개소
    • 금년 시행 중인 배수개선사업 127개 지구 중 68개 지구는 우기(雨期) 이전인 6월말 까지 조기 완공하여 침수피해 예방에 활용할 계획이다.
  • 또한 폭염에 영향이 큰 가축, 농작물에 대한 피해예방 기술지원과 예방시설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최근 5년간 폭염일수 및 피해현황

    연도 폭염일수 가축 피해 농작물 피해
    2015 10.1일 2,666천마리 -
    2016 22.4일 6,144천마리 16,667ha
    2017 14.4일 7,260천마리 -
    2018 31.4일 9,078천마리 22,509ha
    2019 13.3일 219천마리 -
    • 인삼농가 대상 폭염예방 동영상 제작·배포(5월, 500농가), 가축 폭염예방 집중 홍보활동 전개(6∼7월) 등 폭염의 영향이 큰 품목에 대한 예방기술을 지원하는 한편,
      • 과수·축사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희망농가에 미세살수장치·송풍팬·온습도조절장치 등 예방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과수: 미세살수장치·송풍팬 등 지원(국고20%:지방비30:융자30:자부담20, 연리 2%) 축사: 신축 및 개보수시 환풍기·송풍팬, 쿨링패드 등 지원(융자80%:자부담20, 연리 1%)
  • 아울러 “여름철 재해대책” 기간에는 농진청, 지자체 등과 공조하여 농업인, 품목단체·협회를 대상으로 기상정보와 품목별 대응요령을 신속히 제공할 계획이다.
    • 특히, 기상특보 발령 시 대응요령을 문자 메시지 전송서비스(SMS), 사회관계망서비스(SMS) 등으로 농업인에게 신속히 알리고,
    • 피해발생 시 농진청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기술지원단(30개팀, 3인1팀)’을 파견하여 긴급복구 기술지원을 추진한다.

법무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제4차 산업혁명 대비 전자문서 활성화 위한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 개정

  •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이 ’20. 5. 20.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6. 2. 국무회의를 통과하였습니다.
    • 법무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전자문서 이용 가능성을 확대하기 위해 함께 개정안을 마련했습니다.
  • 개정안의 주요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전자문서의 법적 효력 명확화
      • 전자문서의 법적 효력에 대한 혼란이 발생하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 현행 별표로 열거된 사항만 서면 효력을 인정하는 규정(포지티브 방식)을 삭제하고, 일반적으로 전자문서는 서면으로서의 효력이 있다는 규정 체제(네거티브 방식)를 채택하였습니다.
      • 구체적으로, 효력이 인정되는 전자문서의 대상을 명확히 하기 위해 전자문서의 서면요건*을 개정하였습니다. 전자문서의 내용을 열람할 수 있고 전자문서가 작성・변환되거나 송신・수신 또는 저장된 때의 형태 또는 그와 같이 재현될 수 있는 형태로 보존되어 있을 것 다만 다른 법령에 특별한 규정이 있거나 성질상 전자적 형태가 허용되지 않는 경우는 제외
    • 종이문서・전자문서 이중보관 문제 해소
      • 기존 종이문서를 스캔하여 변환한 전자문서를 공인전자문서센터*에 보관하는 경우, 해당 종이문서를 보관하지 않아도 되도록 하였습니다. 전자문서의 안전한 보관 및 증명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과기정통부장관으로부터 지정받은 전문기관
    • 이용자 친화적인 새로운 전자문서 유통환경 조성 위한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진입요건 완화
      • 온라인 등기우편 사업자(공인전자문서중계자) 진입요건을 완화*하여 신기술을 갖춘 혁신 기업들이 쉽게 시장 진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지정요건 중 재정・인력・설비 기준은 삭제하고, 안전성・신뢰성을 위한 기술・보안 심사는 유지
  • 이를 통해 약 6천억원 규모의 전자문서 신규시장*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고, 종이문서 보관 및 물류비용 관련 1.1조원의 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됩니다. 모바일고지, 전자영수증, 전자처방전 서비스 등

중소벤처기업부디지털 전환 이끌 스마트시범상가, 신촌상점가 등 20곳 선정

  •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비대면·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이끌 스마트시범상가로 신촌상점가 등 20곳을 선정했다. 시범상가는 소상공인 사업장에 VR·AR, 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집중 보급해 스마트상점 확산 거점으로 육성된다.

    스마트상점 기술 예

    기술 사용 모습
    (미러) 스타일링·피팅 등을 가상으로 체험 후 구매
    (로봇) 로봇을 이용하여 음식 서빙, 고객 응대 등
    (IoT) 스마트 선반이 광고 및 가격 표시, 재고 통계
    (오더) QR스캔으로 테이블 주문 또는 예약주문 후, 간편결제 등
  • 이번에 선정된 스마트시범상가는 복합형 5곳과 일반형 15곳이다. 복합형 시범상가는 소상공인의 업종 및 사업장 특성에 맞춰 VR·AR을 활용한 스마트 미러, 서빙과 조리를 돕는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소상공인의 경영과 서비스 혁신을 지원하는 스마트기술 도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형 시범상가의 경우에는 모바일 기기 등을 활용해 예약 및 현장주문, 결제 등이 가능한 스마트오더 시스템의 도입을 집중 지원한다. 강원(1) : 춘천 명동 상점가
  • 스마트시범상가 모집에 복합형 시범상가의 경우 6.6: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소상공인 현장에서 스마트기술 도입에 관심이 높게 나타났으며, 코로나19에 따라 소비·유통환경의 비대면·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소상공인의 스마트기술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 중기부에서는 사업장에 적용이 가능한 기술이나 관련 기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소상공인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소상공인이 업종과 사업장의 특성에 맞는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VR·AR, AI, IoT 등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기술 보유기업을 책자로 제작해 배포하고, 소진공 홈페이지(www.semas.or.kr)에도 관련 자료를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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